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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강릉](내돈내산) 강릉 중앙시장 맛집! 웨이팅과 솔직후기 - 감자유원지

by minmin-mukroad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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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 진심인 감자유원지지만

막상 감자요리는 별로 없는

떠오르는 강릉 맛집

추천 메뉴와 솔직 후기

 

 

 

감자유원지

강원 강릉시 경강로 2115번 길 7 1,2,3층

 

 

 

 

감자유원지 영업시간

 

 

월화목금토일

 

11시-20시

*브레이크타임 15시 30분-17시

*라스트오더 15시, 19시 30분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감자유원지 웨이팅 꿀팁

 

 

주말에 오면 주차 장소가 협소하여

운이 나쁘면 주변에 차 댈 곳이 없다.

운전자를 제외하고 한 명이 가게 앞에 내려서

웨이팅 등록을 먼저 하는 걸 추천한다.

 

식당 웨이팅등록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다.

 

 

 

 

감자유원지 주차

 

 

가게 건물 주변 공터나 골목주차

또는 구한전(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참고로 홈플러스, 중앙시장은 도보로 5분 이내다.

 

 

감자유원지 메뉴

 

 

웨이팅 한 번호가 불리면

가게 앞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주문 한 뒤

입장하면 된다.

 

항정살감자솥밥 12,000원

포파누들 9,000원

메밀김밥 필 무렵(포장) 11,100원

제로콜라 2,000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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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카페에서 파는 감자수프도

같이 먹는다는 걸 까먹었다ㅠ

 

매장에서 요리와 감자수프를 먹고 싶으면

1층에서 포장해서 2층 와서 먹으면 된다.

 

살짝 귀찮은 시스템인 것 같은데

매장이랑 카페 둘 다 판매하면 안 되나..?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서 물과 앞치마를 가져온다.

 

 

 

 

주문하신 음식이 나왔습니다~

 

 

메밀 김밥 필 무렵

 

 

호텔에서 수영 후 간식으로 먹기 위해

포장한 메밀김밥이 먼저 나왔다.

 

감자유원지의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하고

훌륭한 비주얼에 하나씩만 맛보기로 결정!

 

 

 

 

메밀면 안에

새우튀김과 달달한 일식풍 계란말이

아보카도와 고추냉이마요 소스의 조화가

굉장히 잘 어울렸고

 

 

 

 

부드러운 재료들의 식감 속에

바삭한 새우튀김으로 식감의 재미를 더해주니

과연 이 집의 시그니처가 맞는구나 생각했다.

아묻따 강추 메뉴!

 

중앙시장에 음식 포장하러 가는 길에

웨이팅 필요 없이 미리 포장 예약 해두고

픽업하러 와도 좋을 것 같다 생각이 든다.

강릉 중앙시장 포장 맛집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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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칼국수와 먹어도 잘 어울렸고

호텔에서 베니 닭강정이랑 같이 먹었는데

이 조합 또한 맛있었다.

 

 

감자유원지 포파누들

 

 

전 날 술을 많이 먹어서

해장할 음식이 필요해서 시킨 음식.

기갈나는 국물은 아니었지만

매워서 그런지 땀을 빼며 해장은 되었다.

 

 

 

 

과음의 여파였는진 몰라도

면발이 맛있지가 않았다.

장칼국수 국물 맛도

국물떡볶이와 기존에 우리가 아는

멸치베이스의 장칼국수 맛의 사이 정도?

 

가게 이름이 감자유원지니만큼

감자와 관련된 매콤한 국물 요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감자유원지 항정살 감자 솥밥

 

 

매콤하고 짭짤한 항정살이

달달한 강릉 감자밥 위에

올라가져 있어 비벼 먹는데

오 이거 맛있었다!!!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과

항정살의 사각거리는 식감이 만나

조화가 좋았다.

 

양념도 매콤해서 먹는데 질리지 않았지만,

포슬한 감자 솥밥이다 보니 퍽퍽함은

어쩔 수 없었기에 솥밥에 같이 나오는

작은 국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감자유원지 솔직 후기

 

 

가게 브랜딩이 성공적으로 먹힌

MZ 취향저격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감자에 진심이라고 말하기엔

감자와 관련된 요리가 2개뿐이었고

1층에서만 판매하는 감자수프는

내려갔다 오는 번거로움이 없게

2층 식당에서도 바로 판매하면 좋겠다.

 

감자에 진심인 감자유원지지만

먹어본 3가지 요리 중

포장한 메밀김밥이 가장 맛있었다.

하지만, 서울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맛이라

굳이 멀리서 찾아가기엔 무리가 있고,

중앙시장 들리는 김에 웨이팅 없이

포장주문만 미리 해놓고

빠르게 픽업해 오는 건 추천.

 

기존 요리 맛에 대해 강화를 하고

감자 요리 연구를 더 해서

감자의 장점을 잘 살린 특색 있는 요리를

내어주면 더 좋은 식당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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