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산](내돈내산) 성산일출봉에서 꼭 먹어야 할 맛집! 제주 성산 흑돼지 찐맛집 추천 - 금돗 성산흑돼지

 

 

 

 

 

 

 

코업시티호텔 성산 근처 맛집을 찾다가

제주도에서 흑돼지를 안 먹고 갈 수가 없기에

숙소 바로 앞 흑돼지 맛집에 방문했다.

 

원래는 흑돈쭐로 가려고 하다가

효도여행이다 보니

숙소 바로 앞이라 가깝고 여기가 좀 더

고급스럽고 깔끔해 보여서 금돗으로 결정!

결론은 엄마가 다음날 점심에 또 가자고 했다.

ㅋㅋㅋㅋㅋ 완전 대 만족하심!!! (뿌듯)

 

흑돈쭐은 나중에 하니랑 가보기로^^

 

 

 

금돗 성산흑돼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7

 

 

맛있게 구워주는 고기를

받아먹기만 하면 되는 집이라 편했고

반찬 전부 맛있고 고기와 조합이 좋았다.

특히 명란소스는 사랑이다 ♥

 

 

 

 

금돗 성산흑돼지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라스트오더 21시 30분)

 

 

 

 

금돗 성산흑돼지 웨이팅

 

웨이팅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

테이블링으로 등록해 놓으면 되고

일요일 저녁 7시에 방문했는데

웨이팅 1팀 있었다.

 

토요일엔 훨씬 더 기다려야 하니

이른 방문을 추천한다.

 

 

 

 

 

금돗 성산흑돼지 주차

 

 

가게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고기와 함께 술 먹는 사람들이 많아

주차장은 여유로운 편이다.

 

 

 

 

깔끔한 테이블에 착석 후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걸어놔서

입장하면 미리 자리가 세팅되어 있었다.

 

 

금돗 성산흑돼지 메뉴

 

 

저녁엔 흑돼지 600g

단일 메뉴만 판매한다.

 

흑돼지 600g으로 주문!

 

2인이서 먹기에 많은 거 아닌가(?)했지만

저녁식사이기도 하고 하루 종일 여행 다니며

체력이 바닥난 상태라 완전 싹- 비웠다.

 

 

 

 

고기는 진짜 맛있는데 아쉬운 점이

흑돼지 추가도 200g이 아닌 400g부터 되니까

시켜서 남기자니 금액적으로 부담스럽고 낭비여서

완전 딱 배부른 상태에서 끝냈다.

 

여기 찌개도 엄청 맛있다는데

시키면 너무 기분 나쁜

배부름일 것 같아서 안 시켰다.

다음 방문 때는 아마 하니랑 올 것 같으니까

꼭 시켜 볼 거다!

 

 

 

 

벼껍질로 훈연된 흑돼지 등장-!

두툼-한 게 아직 다 안 익었는데도

벌써 맛있어 보인다.

 

 

 

 

고기와 야채들은 직원분이

맛있게 구워주셔서 받아먹기만 하면 되니

너무 편했다!

 

 

 

 

고기와 같이 나온 이 명란젓은

이 집의 킥이었다.

흑돼지구이+명란젓+고추냉이

이 조합 ㄹㅇ 존맛;;

 

 

명란젓은 기본 1회 무료제공이고

셀프바에 없다. 부족하다면

2,000원 주고 추가해야 함.

 

 

 

 

나머지 반찬들은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는데

고사리나물이 고기랑 같이 구워 먹으면

ㄹㅇ 맛도리더라.

고사리나물 구워 먹는 거 완전 강추!

 

 

금돗 성산흑돼지 셀프바

 

 

셀프바는 계산대 옆에 위치해 있고

쌈야채는 기본으로 안 주니까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다이어터라면 고기에 쌈야채는 필수!

 

 

 

 

노릇노릇 맛있게 익은 흑돼지

 

 

 

 

 

 

제주도 멜젓 맛있게 먹는 팁

 

멜젓에 소주 반 컵을 붓고

편마늘+청양고추 쫑쫑 썬 거

더 추가해서 끓여 먹으면

비린내 하나도 안 나고

감칠맛만 남은 존맛 소스 완성

 

 

 

 

 

 

원래 고기 첫 입은 소금+고추냉이가 국룰인데

명란 덕후인 나는 못 참고

명란+고추냉이로 스타트 끊음

셀프칭찬으로 참 잘했어요 말해주고 싶다.

 

 

 

 

육즙 가득 머금은 이 고기 좀 봐라

비주얼보다 맛은 더 맛있음

 

제발 먹어봐 주세요

 

 

 

 

 

내가 다시 제조한 멜젓에 품 담가 먹기

이것도 ㄹㅇ 감칠맛 미친놈임

제주도에서 멜젓 먹고 비리다고

실망한 사람들

제가 알려준 멜젓 제조법으로 만들어서

다시 시도해 보세요;;

 

 

 

 

소주가 그냥 호로록 들어감~

 

생각해 보니까 오늘이

엄마랑 처음으로 같이 소주 먹어본 날이더라..

나는 소주 파고 엄마는 맥주/와인 파라

주종이 안 겹치기도 하고

외식하면 차 끌고 나가니까 술 마실 일이 없었다.

 

집에서 같이 치킨 먹을 때

맥주 반 캔 정도는 같이 먹어봤는데

같이 고깃집에서 소주 먹으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했다.

엄마가 먼저 소주 마셔보자 해서 너무 좋았음..

이게 바로 모녀여행의 묘미지.

재밌고 새로운 추억도 쌓고 너무 좋은 여행이었다.

 

평생 내 여행메이트 엄마~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쌓자 ㅎㅎ

 

 

 

 

 

다시금 쌈쟁이 걸로 돌아온 나

절대 배신 안 하는 명란+고추냉이 조합과

쌈무 + 고추냉이 + 양파장아찌 조합도

너무 맛있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고사리는 꼭 구워 먹는 거로 ㅇㅇ

고사리 구워서 고기랑 같이 먹다 보면

두 명이서 600g 정도는 가볍게 순삭 해버린다.

 

 

금돗 성산흑돼지 솔직 후기

 

 

메뉴판에 추가고기 양이 세분화 되어있지

않은 점은 아쉬웠지만,

육즙 가득 존맛 흑돼지를 먹기 좋게

구워줘서 편했다.

소주 한 잔 적시며 엄마랑 새로운 추억도 쌓고

엄마가 너무 맛있다고 또 오자고 하니

재방문의사 100000%

제주도 성산일출봉 근처 흑돼지 맛집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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