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게는 작지만 정이 느껴지고
현지인도 관광객도 줄 서서 먹는
오사카 정통 카레 맛집
오레타치노카레야

오레타치노카레야 영업시간
매일
11시 - 22시
*브레이크타임 16:30-17:30
오레타치노카레야 메뉴


새우튀김카레, 고기카레, 돈가스카레,
치즈가스카레, 치킨카레, 가지카레, 대파카레,
시금치카레, 소시지카레, 치즈카레 등
다양한 종류의 카레(밥)와 카레라멘이 있고
메뉴선택 후
사이즈와 토핑을 선택해서 주문하면 된다.
오레타치노카레야 웨이팅
한 5-10분? 정도 기다리니
입장할 수 있었다.

가게 앞에 붙여진 종이엔
알레르기 성분표가 있고,
비건들을 위한 소스도 있다고 나와있다.


사장님이 들어오라 하면 들어가서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는데
한국말이 지원돼서 주문은 전혀 어렵지 않다.


결제도 바로바로!
주문 및 결제 후 착석하면 된다.
오레타치노카레야 메뉴 추천
돈가스 카레 830엔
+ 곱빼기 150엔
+ 대파토핑 200엔
치즈카레 매운맛 780엔
+ 반숙계란 100엔
+ 새우튀김 380엔 2개
코카콜라 제로 250엔
아사히 생맥주캔 380엔
주문~
총 3450엔 결제했다.
오늘은 쇼핑데이니까 많이 걸을 것으로 예상.
좀 과한가? 싶을 정도로 든든하게 시켜줬다.
아침부터 맥주와 함께하는 식사는
최고였다❤️

주문 후 테이블에 적혀있는 이것저것을 살펴보다가

오잉....? 이게 뭐람?
오레타치노카레야를 홍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2호점까지 오픈한다는 소식!!!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방문하면
10명 들어가면 꽉-차는 작은 가게의 카레를
한국에서 그것도 홍대, 공덕에서
맛볼 수 있을까?


한국에서도 이 집 카레를
맛볼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카레가 당기는 날,
하니랑 홍대 오레타치카레로 가서
오사카 여행을 추억하기로 했다.

‘아사히생맥’만 보고
당연히 생맥주이겠거니 했는데
집 앞 편의점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아사히 슈퍼드라이캔이어 따^_^;

치즈카레(매운맛)

내 거는
치즈카레 매운맛에
반숙계란과 새우튀김을 추가했다.

치즈를 토치질로 그을려져
한층 더 기갈나는 카레가 되었다.

짭조름하면서 카레의 감칠맛과 함께
치즈가 그을린 불맛이 살짝 났다.
치즈 카레를 선택해서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인 듯😊
느끼한 맛 하나 없이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다.
반숙 계란까지
톡! 터트려서 비벼먹으니까
짭조름한 맛에 고소함이 더해졌다.
반숙 계란 토핑 강추
돈가스카레 곱빼기(대파토핑)

하니의 픽은
현지에서 먹는 진짜 돈가스 카레
대파토핑으로 인해
밑에 돈가스가 안 보이지만
꽤 두툼한 돈가스가 깔려있다.

대파 듬뿍 올라간 거 진짜 좋아🫶🏻
타코야끼도 그렇고
일본대파는 파의 알싸한 맛이
한국보다 덜해서 많이 먹어도
입냄새와 매운맛의 부담이 적다.


한국에 일식 카레가 많이 들어와서
일본식 카레에 정말 익숙한 상태라
(참고로 민민은 아비꼬 덕후)
정말 특별한 맛!! 까지는 아니지만
정감 있는 가게 내부 분위기와
평타는 치고도 남는 카레 맛에
퀄리티 좋은 가지각색 토핑이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준다.

치즈카레 매운맛에
반숙계란 +
새우튀김 or 돈가스 토핑
진짜 강추
오레타치노카레야 솔직 후기
아비꼬보다 더 깊고 풍부한 카레맛
매운맛의 카레는 맵단짠이
고루 갖춰져 토핑과 함께 먹을 때
시너지가 좋다.
기본맛의 카레는 좀 더
달달한 맛의 카레로
호불호 전혀 없는 맛있는 카레였다.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기에
재방문의사는 없음.
다시 오사카에 간다면 추억 삼아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