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천](내돈내산) 옥길동 돼지갈비 맛집! 사이드메뉴가 많고 구워주는 고기 맛집 - 다이닝갈비 부천옥길점

 

 

 

 

 

동네 돼지갈비 집의 틀을 깬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먹는

구워주는 돼지갈비 맛집

 

 

다이닝갈비 부천옥길점

경기 부천시 소사구 양지로 171번 길 35

 

 

 

 

 

다이닝갈비 영업시간

 

 

매일

11:30-22:30

 

브레이크타임 14시 30분 - 16시

라스트오더 22시

 

 

 

 

다이닝갈비 주차

 

 

가게 앞 주차구역에 주차하면 된다.

 

 

 

 

메뉴판이 굉장히 고급스러운 한식집 같았다.

그리고 그 메뉴판 안에는 기존 갈빗집에선

볼 수 없던 퓨전 사이드 메뉴들이 몇 개 있었다.

 

 

다이닝갈비 메뉴

 

 

돼지 왕갈비 17,500원 *2

비빔냉면 5,000원

트러플 갈비 리소토 9,900원

 

주문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가 있지만

사장님이 가게에 있는 경우

솔직한 리뷰를 못 남기기 때문에

다 먹고 나와서 나중에 하는 편이다ㅎㅎ

 

 

 

 

고기는 이곳에서 거의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주문하고 10-15분 정도 소요된다.

 

고기 익혀주는 거 정말 좋아!

 

 

 

 

고기를 주문하면 반찬을 세팅해 주는데

다이닝 갈비의 장점은

양파채, 파채, 청어알젓, 백김치, 쌈무 등

고기와 어울리는 밑반찬과

고기와 곁들이는 소스들이

여러 가지라 참 좋았다.

 

 

 

 

쌈장, 마늘소스, 고추냉이, 치즈가루가

담긴 통을 테이블에 놓아주면

 

 

 

 

각자의 스타일대로

접시에 담아주면 된다.

 

왼쪽은 하니 거, 오른쪽은 내 거

 

우아하게라는 홍대 떡갈비 맛집을 갔었는데

그곳에서 4가지 소스를 각 모서리에 줘서

소스가 섞이지 않고 먹기 좋았다.

그게 생각나서 모서리에 소스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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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반찬은 주방 쪽에 위치한

셀프코너에서 퍼오면 된다.

 

 

 

 

기본으로 주는 치즈 계란찜

짭조름하면서 쫀득한 치즈식감과

몽글몽글한 계란식감이 좋았다.

 

 

 

계란찜에

바로 소주 한 병 시작

 

끝까지 시원하게 먹으라고

얼음 바스켓에 담아주는 센스!

소주를 한 잔씩 즐기다 보면

 

 

 

 

잘 구워진 고기가 나온다.

 

 

 

 

고기는 타지 않게 굴려가면서 먹고,

너무 오버쿡 되어 질기지 않게

익힌 고기는 사이드로 빼놓으면 된다.

 

 

 

 

첫 입은 아무것도 안 찍고 먹어봤다.

고기 냄새도 안 나고 마냥 달지도 짜지도 않은

양념 맛이 좋은 돼지갈비

군더더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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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도 얹어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하니의 고깃집 알바썰을 또 듣고 있다 보면

 

 

 

 

내 접시엔 잘 익은 고기가 올려진다.

이번엔 마늘소스를 얹어서 먹기!

마늘소스 안에 청양고추 다진 게 들어가 있어

알싸한 매콤함이 좋았다.

 

치즈가루는 이상한 싸구려 쿰쿰함이

갈비와는 잘 어울리지 않았다.

가루로 된 소스를 쓸 거면

차라리 매콤한 마라맛 소스나

김치시즈닝이 더 나았을 듯

 

홍대 우아하게 멕시코 마요 소스

맛있었는데ㅠㅠ 이거랑 찍먹 하면 맛있겠다.

 

 

 

 

돼지갈비의 근본 양파채와

함께 먹는 게 제일 익숙해서 그런지

가장 맛있게 느껴지긴 한다.

 

 

 

 

상추쌈과도 너무 잘 어울렸고

 

 

 

 

갈비에 청어알젓과 청양고추를 올려 먹으면

느끼함도 잡고 감칠맛만 입에 남는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식으로 먹다 보면

어느새 사이드 메뉴 먹는 시간이 온다.

 

 

 

다이닝갈비 비빔냉면

 

 

하니가 시킨 비빔냉면

 

고기 후식으로 면파 vs 밥파 나뉘는데

난 밥파, 오빤 면파다.

 

 

 

 

비냉에는 시판용 살얼음 육수를 같이 주는데

이 육수가 기가 막힌 소주 안주다.

 

 

 

 

면이 뭉쳐서 떡져있고

양념 소스도 그저 그런 맛이라

냉면은 별로였다.

 

 

 

 

그래도 하니는 빈 그릇 증후군 있기 때문에

남기진 않았다.

ㅋㅋㅋㅋㅋㅋ

 

 

다이닝갈비 트러플 갈비 리소토

 

 

밥파인 내가 선택한 갈비 리소토

다른 갈빗집에선 전혀 보지 못한

사이드 메뉴라 선택했다.

 

 

 

 

트러플이라기엔 부족했던 트러플향에

리소토 소스의 맛은

크림보단 치즈가루 맛이 더 많이 나서

너무 별로였다.

 

 

 

 

나 역시 빈 그릇 증후군이라

다 먹어보려고 갈비에도 먹고

 

 

 

 

청어알에도 먹어봤지만

남기고 왔다. ㅠㅠ

 

 

 

다이닝갈비 솔직 후기

 

 

돼지갈비만 봤을 땐

단점을 찾을 수가 없다.

갈비도 다 구워져서 나오고,

갈비와 어울리는 여러 반찬들과

소스들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지만

사이드 메뉴 선택이 실패였다 ㅠ

차돌된장술밥이 맛있다고 하니

재방문하게 된다면 먹어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