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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기-포천](내돈내산) 비린 맛 1도 안나는 포천 어죽 맛집, 도리 뱅뱅이와 멸치회무침까지 완전 부모님 취향저격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포천 광릉수목원 맛집 - 한가정통어죽

by minmin-mukroad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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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정통어죽

 

한가정통어죽 영업시간

 

매일

 

10시 30분 - 20시 30분

*라스트오더 20시

 

 

 

 

이 집은 이모가 종종 할머니집으로

멸치회무침을 포장해 왔던

이모네 식구 단골 맛집이다.

 

 

 

 

맨날 극찬을 해서 궁금했는데

드디어 와보게 되다니

 

 

 

 

한가정통어죽 주차

 

 

주말엔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로

포천을 많이 방문하여, 포천 음식점이 몰려있는 쪽은

인산인해라서 주차 난이 너무 심했다.

가게 앞에 10대? 정도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으나,

가게 크기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공간이라

건너편 공터에 주차해야 한다.

 

 

한가정통어죽 메뉴

 

 

메뉴판에서도 느껴지는 자부심

"단 1%의 비린 맛도 없다."

흔히 말하는 바다맛, 비린맛을 못 먹는 사람이라

문구를 봐도 반신반의하며 주문해 봤다.


 

 

 

 

어죽 11,000원

멸치회무침 大 45,000원

도리 뱅뱅이 13,000원

주먹밥 3,000원

 

주문~

 

메뉴판의 가격에서

지금은 얼마씩 가격 상승했다.

 

 

 

 

가게 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면서

깔끔하게 리모델링 한 느낌?

관리가 굉장히 깨끗하게 잘 되어있다.

 

 

 

 

밑반찬이 나오고,

 

 

 

 

바로 어죽이 나왔다.

 

 

 

 

어죽은 난생처음 먹어보는데

빨간 국물에 소면이 들어가 있다.

내가 생각한 어'죽'의 비주얼은

아니었기에 되게 신기했다.

맛있을 것 같아...

 

 

 

 

이 정도 비주얼이라면

나같이 어죽을 처음 먹는 사람도

1인 1 뚝배기는 뚝딱 할 듯!

 

 

 

 

칼칼한 어죽 안엔

소면과 밥, 수제비가 들어있다.

 

약간 매운탕맛? 아니 매운탕보다 맛있어.

맵찔이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맵기에

고소한 맛도 나고 든든한 보양식 먹는 느낌

완전 포천 가족외식 추천 장소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딱 좋다.

 

 

 

 

소면의 양이 많았는데도

완전 푹 퍼지지 않아서 정말 인상 깊었다.

 

 

 

 

쫀득쫀득한 수제비 사리!

또한 별미였다.

 

 

 

 

소면 사이 딸려오는 밥 알

맛있는 거 아는 사람?

 

진짜 메뉴판에 적혀있듯이

단 1%의 비린맛도 없었다.

어죽 찐맛집 인정

이 집에서 어죽을 처음 먹어봤는데

비호감에서 급 호감으로 바뀌었다.

 

 

 

 

마찬가지로 어죽을 처음 먹어보고

입맛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울 동생도

 

 

 

 

한 뚝배기 뚝딱함!

 

 

 

한가정통어죽 반찬

 

 

이 집 반찬 진짜 내 취향저격..

매콤어묵볶음, 콩나물무침, 미역줄기볶음

백김치, 무짠지, 무생채까지

주방장님이 손맛이 좋으신지

반찬 전부 간이 딱 좋았다.

 

밑반찬이랑만 먹어도 맛있게 한 끼 뚝딱할 듯

 

 

 

 

어죽 안 먹는 막내가 시킨 주먹밥.

하지만 어죽 한 입 먹더니 어죽을 더 많이 먹은 듯 ㅋㅋ

주먹밥은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었다.

 

 

 

 

 

 

한가정통어죽 멸치회무침

 

 

임소연이 좋아하는 멸치회무침

길동 해녀집 멸치회무침을 사랑하는 앤 데,

나중에 여기 데리고 오면

진짜 좋아할듯싶다.

 

 

 

 

깻잎 + 김 +멸치회무침

 

이렇게 싸서 먹으면 진짜 미친놈이다.

비린맛도 없고 골뱅이무침 양념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거시 보양이지

 

 

한가정통어죽 도리뱅뱅이

 

 

도리 뱅뱅이도 시켰는데 처음엔

사진과 많이 다른 비주얼로 나와서 당황했다.

 

 

 

 

그래도 예쁘게 사진 찍기 위해서

엄마가 중간에 올려준 깻잎 데코 ㅋㅋ

꼬리들이 다 없어져버린 도리뱅뱅이였다...

신나게 사진 찍고 한 입 먹어 보려 할 때

사장님이 쓱 보시고 깜짝 놀라시며

도리 뱅뱅이가 잘못 나왔다고

다시 만들어드리겠다고 하셨다.

역시 잘 못 나온 거였지?

 

 

 

다시 나온 도리 뱅뱅이

그렇지.. 이런 비주얼이지

아까 거는 탄 거라고 한다.

 

 

 

 

처음에 받았던 것보다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비주얼도 정말 예뻐진 도리 뱅뱅이

양념맛은 딱 황태구이의 그 빨간 양념맛!!

맛없을 수가 없다.

 

 

 

 

확실히 통통한 비주얼이라

아까 태운 것보다

생선을 먹는다는 느낌이 강했다.

 

근데 내 입맛엔

아까 좀 더 태운 도리 뱅뱅이가

더 바삭하고 먹기에 부담이 없었다.

오히려 좋았었네 ㅋㅋㅋ

 

 

 

한가정통어죽 후식

 

 

카운터 옆엔

매실이 마련되어 있었다.

 

 

 

 

살얼음 동동 매실 ㅠㅠ

진짜 찐해서 어죽 먹고 난 뒤

후식으로 먹기 아주 딱이었다.

 

 

 

 

근데 울 가족 입맛엔

너무 달아서 물 타 먹었다.

그랬더니 존맛 매실음료로 변신

진짜 마무리까지 좋았던

한가정통어죽!

 

 

 

 

어죽은 포장도 된다고 하니

서울근교 드라이브 나왔다가 여기서 식사하고,

부모님 드릴 거 포장해서 집에 가도 좋을 듯!

 

광릉이나 광릉수목원 - 한가정통어죽 - 고모리저수지 - 대형 카페 - 집

이모가 말해주는 아주 완벽한 포천 드라이브 코스

 

 

 

먹어보고 맛있었던

찐맛집들은 꼭 명함을

챙겨 오게 되더라...

 

 

 

 

카운터 앞에 있던

쏘 큐트한 금붕어들

어죽집에서 키우는 금붕어라..

 

한가정통어죽 후기

 

 

어죽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버린

비린 맛 1%도 없는

포천 어죽 찐맛집

재방문의사 100%

지인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서울근교 경기도 포천 맛집이다.

나오는 밑반찬들은 전부 맛있고

남녀노소 취향저격할 국물 맛에

소면과 밥 그리고 수제비까지

들어있어 든든하고

보양되는 음식이었다.

포천 찐맛집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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